Linux Ubuntu 7.10 (우분투 리눅스)

2008. 2. 3. 16:56컴퓨터 프로그램/Linux

요즘 리눅스를 쓰시거나 쓰실려고 알아보신 분들이라면 우분투라는 이름을 들어보셧으리라 생각합니다.
리눅스 하면 레드햇, 한컴리눅스, 부요 등등의 다양한 리눅스들이 있습니다만 요즘들어 가장 좋은환경을
제공하는 리눅스라고 하면 우분투인것 같습니다 물론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서 다를수도 있지요.

그  리눅스의 일종인 우분투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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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의 첫화면


우분투(Ubuntu)는 데스크탑에서 쉬운 리눅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리눅스 배포판이다.
데비안 GNU/Linux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카노니컬 사(Mark Shuttleworth 소유)의 지원을 받고 있다.
우분투라는 이름은 줄루어로 ‘공동체 의식에 바탕을 둔 인간애(humanity towards others)’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데비안보다 빠르게 6개월 주기로 릴리즈되며, 이것은 새로운 그놈의 릴리즈 시기와 비슷하다.
데비안 GNU/Linux에 비해서 사용자 편의성에 많은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분투에 사용되는 프로그램들은 모두 자유 소프트웨어로만 구성되었고,
사용자에게 최신의 안정적인 운영 체제를 제공하려고 한다.

우분투는 리눅스중에서 가장 설치가 쉬운 리눅스 입니다.

부팅부터 라이브CD를 지원함으로써 마이크로 소프트의 비스타의 설치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한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검색한후 설치함으로써 아무것도 모르는 사용자도
쉬운 설치가 가능하도록 지원해줍니다.

운영체제 부팅시간은 20초 정도면 부팅이 가능합니다. (체감속도가 꽤 빠릅니다..)

기본 인터넷 브라우저로는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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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 브라우저 동작 모습


GUI의 모습은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우즈 보다는 애플의 OSX에 많이 닮아 있는듯 싶습니다.
(캡쳐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3D 왜곡 표현으로 화면 디자인도 가능합니다.)

프로그램의 추가/제거는 윈도우즈의 추가 제거와는 비슷하지만 상이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추가시 정보를 검색하여 다운로드 설치가 가능합니다.
자바 SDK 와 이클립스 같은 프로그램도 가능합니다. (단연 으뜸의 기술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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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추가에서 java 검색 모습



기본으로 사용되는 mp3 및 각종 avi 등의 미디어는 TOTEM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동영상의 코덱이 없으면 다운로딩하여 즉시 사용가능합니다. (재부팅 이런거 없습니다.)
또한 자막기능 및 spdif 설정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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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이츠키 스트레이트 플레시!.. 가 아니라 TOTEM 플레이어


아직은 많은 자잘한 트러블과 버그가 존재하겟습니다만 크게 신경쓸만한 것을 발견하지는 못햇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다른나라에 비해  IE 위주의 운영되는 웹 서비스가 많아 파이어 폭스등의 브라우저에서
인터넷 쇼핑몰 및 금융기관의 프로그램이 제대로 돌아가기는 힘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차후 버전에서 해결이 된다면 좋겟지만 시일이 걸리지 않나 싶습니다.
(2007년 10월 조사로 OS는 99%선이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우즈 이며 브라우저는 95%선 이더군요)


끝맺음으로써 한마디를 한다면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워서 라는 이유 아닌 이유로써 외면 받는 OS
(OSX 나 Linux)의 많은 배포와 주변 사람들에 대한 친화감을 갖게 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