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왔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영화! "34번가의 기적"

2007. 12. 12. 01:11영화와 드라마


벌써 12월이 와버렷습니다.

올해도 이제 31이라는 숫자에서 한참을 빼야 할정도로 적게 남았네요..

한해 많은 일들을 하셧는지 계획하신일은 이루셧는지 뒤를 돌아볼수 있는 시간이 되엇으면 합니다.

항상 연말때면 많은 로맨스 와 코메디 영화가 주류를 이룹니다. (단3일빼구요)

저는 이맘때쯤되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습니다..

1994년에 중학교 시절 중학교에서 단체관람으로 3류 극장에서 보았던 영화입니다.

바로 34번가의 기적입니다(Miracle On 34th Street)

간단히 요약하면 매우 현실적인 여자 꼬마와 산타클로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인 여자애는 홀어머니 아래 크지만 씩씩하게 산타클로스를 믿지 않으며 현실적으로 생각합니다.

(어릴때 전 이 꼬맹이가 저나이에 저걸 알다니 참 대단하다! 라고 느꼇습니다.)

뭐 요즘 꼬마애들은 절대 저것을 안믿죠 ... (몇해전까지만 해도 세일러문이 되겟다는 꼬마도 봤지만..)

그리고 산타클로스 (진짜는 사기를 안치고 친절합니다 그리고 확실한 영감님입니다. 루돌프는 동물원에서

살구요) 는 참 선한 인상을 남기면서 나름대로 산타클로스의 일을 합니다. (실버산업 아르바이트!!!)

결국엔 백화점들의 상술에 말려서 사기꾼에 사람을 해한다는 명목하에 법정에 서게 됩니다만

여자꼬마애의 1달러지폐 증거물(?)로 인하여 방면을 받게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지금에와서 보면 참 내용 별거 없네 싶지만 중학생이던 시절 내용이 참 좋구나 하고 느꼇던 작품입니다.

산타클로스를 맡았던 분은 쥬라기공원 시리즈의 우리 회장영감님역으로 나오신(가장 설명하기 편함)

리차드 어탠보로 입니다. 굳이 저영감님을 찾아서 보란 이야긴 아니구요. 이맘때 나오는 영화는 왠지 모를

고요함에 순수함이 뭍어난다고 할까요 (적어도 12월에는 착하게 살아야한다는 맘을 먹게됩니다.)

영화를 보고나면 여운이 남는 그런 영화인듯 싶습니다. 혹시 주변에서 여러 미디어로 보실수 있으시다면

한번쯤 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