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감독의 신작 " 초속 5cm "

2007. 8. 31. 20:33애니메이션과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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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초속 5cm" 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로 개봉하기전부터 기대하고 있던 작품이라서 인지 선행판이 나왔을땐 재빨리 봣엇죠

보고나서 입맛 아니 눈맛만 버렷다고나 할까요! 그뒤로 한참을 기다렷던듯 싶습니다.

개봉이 2007년 3월이엇으니 5개월만에 DVD 발매 입니다.

그럼 초속 5cm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겟습니다.

일단 제목에서 초속 5cm이 뭐냐 라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듯 싶습니다.

보시면 아시겟지만 "벚꽃잎이 지상에 떨어지는 속도" 라고 합니다.

전체는 1화 2화 3화로 각각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이전 작품에 비해서 다른 구성으로 작품이 되어있기에 조금 이상하다 싶은 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하나 하나의 각기 다른 주제이지만 주인공은 같은 인물이기에 일종의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이 되어갑니다

신카이 마코토 특유의 색채감이나 영상미를 느끼실수 있습니다만

아쉽게도 저는 이번작품에 별로 좋은 느낌이 없다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 대체 감독은 무슨이야길 하고 있나!? 왜! 어째서? "

러브레터의 영상미에 아쉬움이 남아있는 그런것과는 다른 느낌이 있네요

이전의 별의 목소리나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에서 있엇던 애절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리움이나 그런 느낌이 있는것이 아니라 그냥 한사람의 독백만이 남아있는 일방통행의 감정이 느껴집니다.

이하는 애니메이션을 보신분만 보셧으면 합니다. 내용이 많이 있어서 작품의 흥미가 떨어질수 있습니다.


많은 기대를 하며 본 작품입니다만 제 느낌은 실망 반 수확 반이 아니엇나 싶습니다.

에피소드 형식의 구성도 나쁘지 않았으며 신카이 마코토 특유의 색채감이 그대로 살아있엇습니다.

하지만 여운을 남기는듯한 기존의 작품에 비해서 조금은 그렇지 못한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초속 5cm" 안보신 분이라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