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11. 04:16ㆍ요즘 하는일
음 제가 물류 운송 수단을 이용한건 우체국 시절부터니까 ...
20년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우편도 어디까지나 운송수단이 아닐까 생각하면요 ..
우리나라 및 해외 여러곳에 물건을 부쳐보고 받아도 보고 햇습니다만 ...
CJ 택배처럼 황당한 회사는 처음 봅니다 ...
요즘 몇년은 택배를 집에서 보낼수 있도록 예약을 하고 예약시간에 맞추어 줌으로써
최대한 고객의 편의를 봐주는것이 일반화 됬다고 생각합니다.
단! 그 이외의 서비스를 하는곳이 한곳있어 이야길 해볼까 합니다.
뭐 제목에도 있지만 CJ 택배입니다.
CJ 택배는 대단한 깡을 가진 회사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
" 고객의 시간과 고객의 편의는 전혀 없는 서비스 "
이것이 이회사의 기본 방침이 아닌가 하고 의심을 해봅니다.
제가 이번에 반송할 물건이 있어 물건을 보내고자 택배를 신청햇습니다.
원래 제 생각같아서는 이용하진 않습니다만 구입처의 반송시스템이 CJ 더군요
그래 연락처를 알아내어 연락을 햇더니 토요일 신청을 하니 그다음주 수요일에 된다고
알아보지도 않고 바로 답이 오더군요 (택뱁니까? 우편 등기입니까?)
어이가 없어 바쁜 물건이니 빠르게 처리해달라고하니 월요일까지 수습을 할수 있더군요
월요일이 되어 전화가 왔엇는데 (2통 동시에 핸드폰, 집전화) 아침 10:30분쯤에 연락이 왔는
데 그시간 집에 사람도 없고 제가 화장실에 있엇습니다 10분후 전화를 거니 대뜸
" 바쁜데 연락도 안받고 이미 지나가버렷으니 알아서 해라 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
바쁜것까지는 다압니다 (택배회사들 중 바쁘지 않은 회사가 어디있을까요 ?)
처음엔 연락 안받은 제가 잘못햇다 싶엇는데 ... 좀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우체국택배나 한진등 이용할시 보면 30분전에 도착예정이라거나 아니면 사전에 1시간 ~30분
전에 연락이 왔던 기억이 나는겁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ㅅ-;
그래도 참고 보낼것은 보낸다 싶어 하루 지난후 다시 연락하니
" 저희는 그것까지는 모르겟구요 지점번호 알려드릴께요 "
등등의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보내게 되엇습니다. 보내고 나니
(이번엔 제 이름과 전혀 다른이름으로 주문송장이 쓰여있더군요 ..)
" CJ 는 대체 무슨 업무를 하는지 모르겟습니다. "
얼마전 EMS를 보냇던 기억이 나는데 ...
일본행 비행기에 실려서 도착 및 수령확인까지 핸드폰 문자로 알려주더군요
가격이 비싸서 일까요 ?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소한 한가지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고 봅니다.
그런 한가지 한가지가 모여서 신뢰가 되고 신용이 되는것이 아닐까요?
" 이번일 이후로는 절대 CJ 택배를 이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
혹시 이번일과 비슷한 일을 겪으신분들이 있으시다면 느끼시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