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7R IV & RX100 VII 세미나 후기

2019. 9. 28. 08:36그림과 사진

몇년전엔가 소니 세미나 행사 초대를 (미러리스 NEX-5) 받은 이후 2번째 소니의 세미나 행사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소니센터에서 진행이 되었었으며 이번에는 무려 호텔의 연회장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좀 늦게 도착하게 부랴부랴 뛰어갔는데 반갑게 맞이해주시더군요 티켓을 전달해주시며 좌석에 명찰이 있으니 이용하시

 

면 된다는 친절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어느 호텔의 연회장에서

 

연회장으로 들어가니 20~40여분정도로 보이는 분들이 이미 식사와 사진 촬영을 하고 계셧습니다. 식순을 보니 식사후 1

 

부식순전에 살짝 촬영 타임이 있어서 저는 착석 후 간단한 식사부터 했습니다. 

 

연회장의 분위기를 짐작할수 있는 사진

 

저의 세미나의 참석 목적은 구세대 바디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A9 과 A7RIV의 성능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예전에도 몇번인가 참석하려고 신청했지만 참석의 목적을 쓰세요란에 쓴 글이 형편이 없었는지 뽑히질 않더군요.

 

이번기회가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열심히 두 바디를 써보기로 시작했습니다. (소니코리아의 의도와 다르게 ..)

 

1부 식순에서는 A7RIV 의 성능향상 과 RX100 VII 이 가진 성능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었으며

 

2부 식순에서는 전문포토그래퍼 (최 혁수작가)님의 몽골 촬영기 였습니다.

 

A7RIV 의 화소와 이미지센서 능력은 정말 좋아보이긴했지만 저것이 과연 나같은 아마추어에게 필요한 장비인가 하는

 

것과 RX100 VII의 성능은 참 좋아보였으나 이미 렌즈교환식 바디들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 저것을 구매 할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RX100 VII 같은 경우는 af가 a9에 버금가는 수준에 짐벌수준의 안정성을 보여주었으며 A7RIV 는 6100만화소만으로

 

압도적인 이미지 해상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몽골여행을 가서 찍어온 사진의 퀄리티는 프로젝터로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티비모니터와 프로젝터를 번갈아보며 보니 정말 멋지구나 라는 생각들었습니다.

 

이것이 세미나 1부 2부를 통해서 얻은 느낌이고 이 다음은 제가  써본 느낌을 말씀드리겟습니다.

 

1부식전 10분 2부식전 20분 도합 30분동안 써본 느낌입니다. 아마추어이자 잘모르는 초보의 견해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a9과 a7r4 를 둘다 써본 느낌으로는 일단 a9보다는 느리긴하지만 (연사) 못써먹을정도는 아니고 메모리 저장속도도

 

화소에 비해서 매우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얼타임 트래킹이라던가 EYE-AF 는 정말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생각됩니다. 스튜디오, 인물, 정물, 풍경 촬영 위주라면 주저없이 고를 것 같습니다.

 

연사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그래도 아직 a9 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새사진을 멀리서 찍고 크롭해서 쓴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럴려면 고화소가 이득 ㅎㅎㅎ

 

미세 블러에 대한 걱정이 있엇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렌즈의 리니어 시스템과 5축 손떨림방지를 믿어보시라는 작가님의 말씀이 위안을 주었습니다.

 

이상 초보 아마추어 사진가의 세미나 후기를 마칩니다.